SK플래닛 11번가가 `럭키박스`로 신학기 수요를 공략한다. 인기 제품을 무기로 모객 효과를 극대화한다.
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총 1050개 `럭키박스`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3만원에 선보이는 럭키박스는 9만9000~23만9000원 운동화, 책가방 등을 한 개씩 무작위로 담았다.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6~12일), 아디다스(13~19일), 스케처스(20~26일) 제품이 대상이다.
뉴발란스 럭키박스는 올해 신상품과 스테디셀러를 준비했다. `3D+ 백팩` `뉴발란스 990` `MRT580`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8종으로 구성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뉴발란스 온라인 단독상품과 올해 봄·여름 신상 의류도 만나볼 수 있다.
박성민 SK플래닛 11번가 상품마케팅팀장은 “신학기를 맞아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협력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인기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해 고객 관심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