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은 9~14일 본점에서 다양한 고급 초콜릿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위고에빅토르` `라메종뒤쇼콜라` `제이브라운`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위고 에 빅토르`의 스피어 초콜릿 노트북(4만8000원), `라메종 뒤 쇼콜라`의 2017 밸런타인 에디션(3만3000원), `피초코`의 프리미엄 초콜릿바(1만5000원) 등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본점 행사장에는 `롯데제과 히스토리관`을 조성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초콜릿 상품을 전시하며 과거 방영한 초콜릿 광고도 선보인다.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인기 초콜릿, 젤리, 과자 등 종합 선물세트 형태로 구성한 `러블리 스위트 박스`를 500개 한정으로 1만원에 판매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상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초청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데 선보이는 대규모 초콜릿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