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준식)은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국민 의학특강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암 치료는 의학 발전으로 암 생존율 64.9%를 기록한다. 하지만 암 환자가 치료 후 사회나 가정으로 복귀했을 때 뒷받침하는 제도가 부족하다. 수많은 암 정보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선택도 어렵다.
대국민 암 특강은 하루 10분씩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한다. 국제성모병원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암 성장을 저지하기 위한 방법 △암을 이길 수 있는 식생활 △암을 이기는 운동 △진화하는 암치료 서비스 등을 강의한다.
김준식 원장은 “범람하는 암 정보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암 관리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암치유병원을 16일 개소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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