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위클리차트] ‘도깨비’ 잡은 자이언티·레드벨벳에도 가시지 않는 여운

디자인=정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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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위클리차트] ‘도깨비’ 잡은 자이언티·레드벨벳에도 가시지 않는 여운
[ON+위클리차트] ‘도깨비’ 잡은 자이언티·레드벨벳에도 가시지 않는 여운
[ON+위클리차트] ‘도깨비’ 잡은 자이언티·레드벨벳에도 가시지 않는 여운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자이언티와 레드벨벳이 ‘도깨비’ OST의 열풍을 한 차례 식히고 있는 가운데, 여전한 ‘도깨비’의 힘이 발휘되고 있다.

2017년 2월 첫째 주(1월 30일~2월 5일일) 음원주간차트(멜론, 네이버, 벅스, 지니)에 따르면 tvN 드라마 ‘도깨비’ OST의 장기집권체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자이언티가 YG엔터테인먼트 내 레이블로 소속을 옮긴 뒤 처음 발매한 앨범 ‘OO’가 결정타였다. 타이틀곡 ‘노래’는 벅스와 지니에서 1위를, 멜론과 네이버뮤직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지드래곤과 함께한 ‘콤플렉스’, 빈지노와 함께한 ‘미안해’ 등 수록곡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기세를 보였다. 음원강자의 등장인 만큼, 당분간 자이언티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티와 함께 컴백한 레드벨벳 역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루키’는 벅스 2위, 지니 4위, 네이버뮤직 8위에 머물렀다. 아쉽게도 멜론에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첫 무대가 공개된 후 많은 이들이 ‘루키’의 중독성에 매료된 만큼 순위상승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멜론, 네이버뮤직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니에서도 2위, 벅스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선전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