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 이하 한컴)는 일본 소프트웨어(SW) 업체 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오피스 SW `씽크프리 오피스 네오(NEO)`를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씽크프리 오피스 네오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지난해 1월 선보인 PC용 오피스 SW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와 호환성이 높고 다국어 버전 확장이 가능하며 문서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씽크프리 오피스 네오는 소스넥스트 코퍼레이션 온라인 스토어에서 패키지와 다운로드 제품,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나뉘어 판매한다. 다음 달부터 일본 대형 양판점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4년여 개발 끝에 선보인 `네오(NEO)` 제품 라인업이 러시아, 인도, 남미, 중국에 이어 일본 시장에도 공급하게 됐다”면서 “그룹 차원 통합적 해외 사업 추진, 글로벌 테크 로드쇼 개최 등 해외 영업과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