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판매자 편의성을 강화한 정산예정금 통합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운영 자금 관리와 조달을 지원하면서 판매자 유치하는 전략이다.
인터파크는 옐로페이와 개발한 `판매자 금융지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발혔다. 입점 판매자의 정산예정금 및 매출 실적을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는 형태다.
통상 온라인 쇼핑 판매자는 상품 판매와 대금 회수 기간 사이 발생하는 시차 때문에 매출이 커질수록 운영 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여러 쇼핑몰과 거래하는 판매자는 서로 다른 정산 일정 때문에 정산예정금 계산과 관리가 어렵다.
인터파크 판매자 금융 서비스는 여러 온라인몰의 통합 정산예정금을 일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정산예정금 액수에 따라 자동으로 산출하는 금융지원(대출) 예상 금액을 기반으로 조건에 맞는 금융사와 금융 상품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 대표는 “판매자는 온라인 쇼핑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 상생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