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름과 같은 상호명 쓰는 가게 찾아가는 이색 리얼리티 예능 론칭

스타 이름과 같은 상호명 쓰는 가게 찾아가는 이색 리얼리티 예능 론칭

MOMO X, 웹예능 <간판스타> 론칭… ‘골목가게의 재발견’

모모콘(대표 김창근)이 새로운 웹예능 <간판스타>를 론칭한다. 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은 웹예능 채널 MOMO X의 신규 프로그램 <간판스타>의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



<간판스타>는 스타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상호명을 사용하는 소규모 사업장을 찾아가는 내용의 리얼리티 예능으로, 우리 주변 이웃의 삶을 재조명하고 지역 내 작은 가게에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년 10월 기준 국내 자영업자 수는 570만 명에 이르며, 10명 중 7명이 5년 안에 가게 문을 닫는 실정이다. <간판스타>는 어려운 경기에도 묵묵히 생계를 꾸려 나가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가게를 찾은 스타들의 난데없는 상황극을 통해 웃음폭탄도 선사할 예정이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초아, 이상민, 정찬우, 하하가 각각 ‘초아 국수’, ‘이상민 세탁전문점’, ‘찬우네 왕족발·보쌈’, ‘하하 포차’ 가게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채널 MOMO X는 그동안 스타가 자신의 물품을 거래하기 위해 직거래에 나서는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개이득>과 뮤지션이 일반인 차량 블랙박스를 깜짝 방문하는 <블랙박스 라이브> 등 스타와 일반인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예능을 선보여 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