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 참가기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화(매출발생, 양산) 전 단계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사업화 유망기술 보유기업을 선발, 지원한다. 선발기업에는 사업화 기획, 시장검증, 시장친화형 기능개선 지원 등을 제공한다. 단계별 소요비용은 양 기관이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정부 연구개발(R&D) 성공판정 기술 및 특허 등록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기업 당 1개의 기술사업화 추진 과제만 신청 가능하다.
조내권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R&D 사업화 성공률 향상으로 중소기업 매출성장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접수기한은 15일부터 28일까지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