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교육, 개인별 맞춤 학습 `아이스크림 홈런 3.0` 업데이트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 `전체메뉴` 화면
아이스크림 홈런 학습 `전체메뉴` 화면

시공교육(대표 박기석)은 7일 자사 초등학생 가정 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을 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 3.0`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초등 교사 90% 이상이 사용하는 `아이스크림`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학교 공부에 필요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해준다.

최형순 시공교육 사장은 “아이스크림 홈런 3.0은 학습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학생 활동 이력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학습 패턴까지 모두 데이터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라며 “학생의 개인별 선호나 학습 성취도, 학습량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학습 패턴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 성장 솔루션 제공이 효과적으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홈런 3.0은 학생 최신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항목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학습 및 평가 현황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보상요소도 강화했다.

예를 들어 문제풀이를 하면 자신만의 아쿠아리움에 물고기가 추가되는 방식의 `평가 아쿠아리움`이나 학습해 얻은 콘(포인트)으로 글로벌 리더십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사와 학생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한 기능도 추가됐다. `홈런톡`과 `질문하기` 코너 등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채팅 요소를 담아 문자 및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 홈런 `홈런톡` 화면
아이스크림 홈런 `홈런톡` 화면

최형순 사장은 “스마트 학습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학생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최적의 학습환경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스크림 홈런이 학교 공부를 잘 하도록 돕는 학습 프로그램을 넘어, 미래 성장 로드맵에 기여하는 필수 도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