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미스터블루_주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과 비교해서 변동성이 커도 상승률은 낮은 편

8일 오후 2시10분 현재 전일대비 2.89% 하락하면서 3,530원을 기록하고 있는 미스터블루는 지난 1개월간 14.98%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에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1.8%를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컨텐츠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미스터블루의 월간 변동성은 작았지만, 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가등락률도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미스터블루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8.3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디지털컨텐츠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0.6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미스터블루가 속해 있는 디지털컨텐츠업종은 코스닥지수보다 변동성과 등락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업종등락률이 마이너스지만 시장보다는 탄력이 있고, 흐름도 좋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아시아경제 4.6% -11.8% -2.5
드래곤플라이 3.6% -8.7% -2.4
와이디온라인 3.5% -12.6% -3.6
미스터블루 1.8% -15.0% -8.3
iMBC 0.8% -3.1% -3.8
코스닥 0.6% -5.6% -9.3
디지털컨텐츠 1.0% -0.6% -0.6

관련종목들 혼조세, 디지털컨텐츠업종 +1.04%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디지털컨텐츠업종은 1.04% 상승중이다.
드래곤플라이
6,830원
▲80(+1.19%)
와이디온라인
3,705원
▼50(-1.33%)
아시아경제
3,885원
▼145(-3.60%)
iMBC
3,745원
▲5(+0.13%)


기관/개인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한달누적)
2월6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936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매수반전의 모습을 보이며 19,917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그 동안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지속하면서 23,853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주가등락폭은 다소 큰 편
최근 한달간 미스터블루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7%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주가변동률은 7.97%로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주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91.45%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5.05%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3.49%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89.66%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6.28%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4.04%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약세, 투자심리는 보통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상승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며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기적 강세패턴으로 전환 후 조정양상이 길어지고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3,8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3,8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3,8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5%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3,88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3,8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3,8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