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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정 거래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을 신설, 9일부터 시행한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은 이익 배당 방식을 정관과 협약서에 명시하고 출자 비율, 이용 실적 등에 따라 가맹점주에게 이익을 배당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브랜드 디자인, 정보기술(IT) 환경 구축 개발비 등을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프랜차이즈를 전환해 운영하거나 신규로 프랜차이즈를 설립하는 가맹본부다. 올해 5개 안팎을 선정, 지원한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지원 대상 선정 때 가맹본부가 가맹점과 상생 협력하는 페이백형 등 유형에 대해서는 가점을 줘 우대한다.
정영훈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은 8일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기로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협력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