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대표 박호상)는 원형 백색 고휘도 시큐리티 LED와 USB 백업 기능 등을 적용한 하이엔드 블랙박스 `아이패스 블랙 X1(ITB-6000FHD)`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트로닉스, 첫 하이엔드 블랙박스 `아이패스블랙 X1` 출시..USB 저장도 가능](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1590_20170208155617_462_0001.jpg)
아이패스블랙 X1에는 원형 형태의 백색 고휘도 시큐리티 LED를 장착해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시인성이 우수하고 장시간 주차 시 경고램프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방과 후방 모두 소니 EXMOR IMX-322 센서를 탑재해 주간영상은 물론 야간영상까지 선명하게 녹화할 수 있다. 전후방 풀HD의 초고화질 녹화 해상도 조합으로 초당 30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으로 녹화를 할 수 있다.
광역 역광보정기능(WDR)도 적용돼 저조도와 역광 환경 아래서도 주변 사물과 번호판 인식이 뛰어나다. 녹화 영상은 본체의 3.5인치 LCD 화면을 통해 즉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3가지 점멸 방식과 2가지 점등 방식을 지원해 사용자가 차량 외부의 먼 거리에서도 제품 동작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트로닉스가 특허로 갖고 있는 USB 백업 기능도 탑재됐다. 국내 유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이 기능은 블랙박스 SD카드에 저장된 영상 가운데 백업이 필요한 사고 영상을 사용자가 선별해 USB 메모리로 실시간 복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범용 USB 메모리를 지원하며, 블랙박스 본체 USB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경찰서나 보험사에 사고 영상을 제출할 때도 SD카드를 전달할 필요 없이 사고 영상만을 USB로 복사해 전달할 수 있으며, OTG를 장착한 USB 메모리의 경우 바로 스마트폰에 연결해 재생할 수 있다.
이밖에 주차 녹화 중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저전압 차단 기능, 월별 권장설정, 사용자 설정, 일괄설정 등 차단 전압 세부설정 기능, 혹서기 제품보호를 위한 고온보호 모드 기능, 제품 자가진단 기능 적용으로 제품 사용의 안정성을 높였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아이패스블랙 X1은 블랙박스 사용자가 요구하는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 편의성에 부합하는 첫 번째 하이엔드 블랙박스”라면서 “함께 출시하는 전용 외장 나이트 비전을 추가로 장착하면 불빛이 전혀 없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차량 충격 시 나이트 비전이 연동 발광해 사물 식별이 가능한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패스블랙 X1은 옥션, G마켓, 11번가, 신세계몰, GS숍, H몰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이트로닉스, 첫 하이엔드 블랙박스 `아이패스블랙 X1` 출시..USB 저장도 가능](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1590_20170208155617_462_0002.jpg)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