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모바일` 화상법률상담 앱 출시..변호사 직접 상담

모바일·웹 기반 화상 법률상담 애플리케이션이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이지로파트너스(대표 표귀중)는 8일 화상 법률상담 앱 `내 손 안의 변호사 변호인`(이하 변호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의뢰인과 분야별 변호사를 연결하는 앱이다. 이지로파트너스는 상담부터 사건 종결까지 변호사가 직접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변호인` 첫 화면/ 자료: 이지로파트너스
`변호인` 첫 화면/ 자료: 이지로파트너스

변호인은 웹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혼상속과 사건고소, 채권채무, 임대차매매, 사고보험 등 분야별 변호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앱 설치 후 상담내용을 작성하고 변호사와 시간을 선택한 뒤 결제하면 서비스가 시작된다. 실시간·예약 서비스 모두 가능하며 상담내용은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에 따라 보호된다.

이지로파트너스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K-글로벌 300(ICT 분야 유망기업)에 선정됐고, `변호인`은 ICT 지원사업 소프트웨어 도전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변호인`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www.lawphon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표귀중 대표는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인 소상공인 등의 권익을 보호하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