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은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노조합, 총회서 주요 안건 의결…지역 산업 육성·사업화 지원 박차](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2422_20170211182145_498_0001.jpg)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 △지역 나노산업 육성 및 활동 영역 확대를 위한 거점 마련 △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확대 △대·중견기업 간 협력을 통한 소재 시장 진출 △나노코리아 전시회의 대형·글로벌화를 제시했다.
대전 지역에 T2B(Tech to Business) 제2 상설전시장을 개장한다. 지역 나노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애로 해결을 근접 지원한다.
![나노조합 회원사 및 관계자가 총회 후 기념 촬영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2422_20170211182145_498_0002.jpg)
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참여 기업은 25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단계 나노소재 제품화 사업`의 확정에 따라 탄소, 금속, 유무기 복합 소재의 융합 제품화를 지원한다.
나노조합은 지난해 사업화 단계 별 기업 지원을 강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250여 건 제품거래 상담회를 주선, 69건 49억원의 초도 제품 거래를 성사시켰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