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중소기업이 제조한 초고화질(UHD) TV를 연속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오후 10시 40분과 18일 오후 7시 30분 각각 `제우스`, `티베라` UHD TV 3종씩을 선보인다. 국내 대기업 UHD 패널에 자체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제품이다.
제우스 UHD TV는 49·55·65인치를 판매한다. 가격은 49만9000~99만9000원이다. 티베라 UHD TV는 43~55인치를 49만9000~59만9000원에 제공한다. 대기업 동일 크기 신상품과 비교해 50% 이상 저렴하다.
제우스 UHD TV는 10비트 트루컬러를 지원한다. 듀얼 서라운드 스피커를 탑재해 고품질 음향을 구현한다. 티베라 UHD TV는 영화·음악 등을 USB에 담아 TV로 볼 수 있다. 취침예약 및 자동 알람 기능도 내장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TV시장을 선도할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