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대표 김근하·정사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방송(KBS) 라디오센터와 협약을 맺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은 2013년부터 매주 KBS 라디오에 취약계층 아동 사례를 소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인탑스 후원금도 이 캠페인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 후원에 사용된다.
인탑스 후원은 `행복나눔 프로젝트` 일환이다. 2013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차상위계층을 지원했다. 연간 5억원 예산을 편성, 지금까지 3만5000여가구를 도왔다.
KBS 본관에서 열린 희망충전 대한민국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현량 인탑스 이사,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제원 KBS 라디오센터 국장이 참석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회사 성장과 발전에는 우리 사회가 그 밑거름이 됐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사회 각층의 따뜻한 지원으로 취약가정 아이들 삶이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