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티시스템(대표 이태수, 이인표)는 온라인으로 불법 복제물을 배포·유통하는 사이트를 감시하고 저작권 침해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저작권 보호 솔루션 `NAVY 2.0`을 출품했다.
![[신SW상품대상 추천작]아이앤티시스템 `NAVY 2.0`](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2609_20170213102503_683_0001.jpg)
회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크롤러(Crawler)를 이용해 토렌트, 스트리밍, 웹하드 등 불법 복제물 유통매체를 실시간 감시한다. 저작권 침해정보와 웹페이지 캡쳐,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을 파악한다. 다양한 웹사이트 구조에 동적으로 대응해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선별적으로 추출한다.
일반 게시판은 물론이고 검색 결과를 사용하는 검색형 사이트까지 정보를 수집한다. 국내외 대다수 사이트에서 저작권 침해를 일으키는 불법복제물 정보를 모은다.
수집 사이트, 수집 페이지, 수집 프로세스 등 관리 기능과 데이터 수집기, 수집 페이지 캡쳐, 데이터 통계 기능을 제공한다. 게시물 제목과 등록 일시, 아이디, 게시물 내용, 이미지 정보를 사이트에서 추출해 저장한다.
유통 매체별 맞춤 기능을 갖췄다. 토렌트는 시드파일 다운로드와 불법복제 공유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스트리밍은 스트리밍 데이터를 변환해 동영상 파일로 저장한다. 관리자 사이트에는 데이터 수집기 구동 현황과 데이터 저장소 용량 관리, 자동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운용체계(OS):윈도, 리눅스 계열
▶온라인 불법 저작권 침해 정보 수집·분석 솔루션
▶연락처:(02)861-8463
[이태수 아이앤티시스템 대표]
![이태수 아이앤티시스템 대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2609_20170213102503_683_0002.jpg)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 복제물이 토렌트, 웹하드, 스트리밍 사이트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 환경에서 배포되고 있습니다. 이를 감시, 추적해 저작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초 데이터 수집에도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아이앤티시스템이 개발한 NAVY 2.0은 온라인 사이트와 다양한 유통환경에서 저작권 침해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 수집한다. 검색 기반 사이트에서도 키워드 검색 후 정보 추출을 지원해 불법복제물 유통 정보 수집에 최적화됐다. 정보를 무차별 수집하는 여타 웹봇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별적으로 수집한다. 다양한 사이트 구조에 대응 가능하다.
최근 부상하는 빅데이터 구축업체와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이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저작권 보호 기술 시장을 개척한다”며 “해외 수출 실적은 없지만 정보 수집 시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점을 마케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웹 크롤러로는 데이터 수집이 제한되는 비동기 방식 사이트도 대응하도록 3.0 제품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 보호와 데이터 수집 사각지대를 줄인다. 데이터 추출, 수집을 위한 인자 설정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인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