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 레저산업 종합 전시회 `2017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7)`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SPOEX는 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전시회에는 일본 제비오, 대만 선스타 스포츠, 인도 하이퍼시티 등 23개국 150여개(200여명) 해외 스포츠레저용품 유통업체가 참여한다. 국내 기업을 포함하면 434개사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1628개 부스가 마련된다. A홀(캠핑카, 수상·수중 스포츠용품), B홀(바이크, 아웃도어용품), C홀(헬스·피트니스 및 스포츠용품) 3개 홀로 구성된다. 지난해보다 캠핑카, 수중·수상스포츠용품, 아웃도어용품 출품이 크게 늘어났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올해 참가기업이 선보일 제품에는 정보통신기술(IT)과 신소재를 응용해 성능과 기능을 첨단화시킨 제품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