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고객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는 신환종 NH투자증권 글로벌 크레딧팀장이 `NEXT 브라질은 러시아! 러브(러시아, 브라질)채권에 투자하자!`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국내 최고 해외 채권 전문가인 신 팀장은 2014년 7월 브라질 월드컵 당시 브라질 채권 가격 급락을 예견하며 국내 증권사에서 유일하게 매도 리포트를 냈었다. 2016년 브라질 채권의 턴어라운드도 정확히 예측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을 중개하고 있는 NH투자증권은 올해 브라질과 함께 러시아 채권 투자가 유망하다고 전망한다. 이미 2월 초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 주요기관 심층 실사를 마쳤다. 러시아 채권 투자는 경제 제재가 빠르게 해제되기 어렵지만, 금리인하 여력이 높아 브라질 채권 투자와 함께 매력적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고객설명회는 러시아와 브라질 채권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