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다쏘시스템과 손잡고 교육용 3D프린팅시장 대응 강화](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3128_20170214135807_162_0001.jpg)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3D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과 손잡고 교육용 3D프린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독자 개발한 3D프린터 `3DWOX DP201`에 솔리드웍스 교육용 솔루션 `앱스포키즈`를 적용했다. 솔리드웍스는 다소씨스템의 3D 설계 프로그램이다.
신도리코와 솔리드웍스가 발표한 앱스포키즈는 학생이 3D디자인과 프린팅을 좀 더 쉽게 구현하도록 한 교육용 프로그램이다. 3D CAD의 복잡한 설계 툴 없이도 몇 번 클릭으로 쉽게 3D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화면 드래그로 원하는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신도리코, 다쏘시스템과 손잡고 교육용 3D프린팅시장 대응 강화](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3128_20170214135807_162_0002.jpg)
신도리코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3D 설계 전문가 행사 `솔리드웍스월드 2017`에 참가해 앱스포키즈를 선보였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 이사는 “향후 학생용 3D 프로그램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앱스포키즈와 협업으로 3DWOX가 교육용 3D프린터 시장에서 큰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