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14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베트남 제마뎁 인수설: 꺼지지 않는 M&A 모멘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40,0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류제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3.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베트남은 연평균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소비자의 수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2번째로 크고 향후 성장률도 30%가 넘는 등 향후 물류 매출 성장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시장. 여기에 CJ그룹이 이미 CJ CGV, CJ프레시웨이 등 계열사를 진출시키고 있어 안정적인 계열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적정한 가격에 M&A가 가시화될 경우, 말레이시아(센추리 인수), 인도네시아(창고인수), 태국(택배업 시작)등 주요 동남아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동사로서는 지역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라고 밝혔다. 한편 "적정 기업가치는 EBITDA 약 6~10배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률(연평균 약 10%)과 고마진(EBITDA 마진 25% 수준)을 감안 시 무리 없는 밸류에이션일 듯. 단, 개인 특수관계인(내부관계인) 지분이 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주로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어, 지분 규모와 경영권 프리미엄에 따라 최종 가치가 정해질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2월 27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1월 24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4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