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지난 설 연휴 엘포인트(L.POINT) 선물하기 이용자가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6~30일 진행한 포인트 제공 이벤트 덕이다.
해당 기간 사용자들이 선물한 엘포인트 금액은 전월 15~25일 대비 갑절 가량 증가했다. 하루 평균 6000건에 달하는 포인트 선물하기 횟수를 기록했다. 일평균 선물 포인트 규모는 약 1000만원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이용량을 나타낸 시기는 설 전날과 당일이다.각각 1만명에 달하는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유경희 롯데멤버스 모바일마케팅팀장은 “엘포인트는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자유로운 것은 물론 충전과 전환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면서 “포인트를 주고 받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멤버스 "설 연휴 `선물하기` 이용 급증"](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3179_20170214130823_106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