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가 `NOON(눈) V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루레이 렌즈를 사용했다. 블루레이 렌즈는 미세한 자외선, 청색광 등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VR 체험 시 사용자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 스크래치 같은 외부 충격에 강하다. VR 헤드셋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렌즈 내구성이 높아졌다.
헤드셋과 얼굴이 직접 닿는 부분은 고급 가죽 재질이다. 부드럽고 밀착감이 좋은 가죽 재질을 사용했다. 사용자들은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낀다.
착용 후 화장품 등 이물질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어 기기 관리가 쉽다. 스마트폰을 부착했을 때 흠이 나지 않도록 완충 쿠션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을 탈부착 할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렌즈 보호용 커버는 일체형으로 변경했다.
PC화면을 바로 VR 헤드셋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리모트(remote)` 기능도 선보였다. PC에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만 하면 NOON VR 전용앱에서 자신의 PC 화면을 VR 기기에 그대로 보여준다.
사용자가 보유한 모든 영상은 VR 헤드셋을 통해 IMAX 사이즈 대화면으로 감상한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VR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회사 역량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프엑스기어 NOON VR은 지난해 3월 유럽 IT 기기 전문 유통업체 `애닉스(Anixx)`와 10만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CE(유럽시장 통합안전인증) 인증을 획득했다.
![에프엑스기어, 편의성 개선한 VR헤드셋 `NOON VR+`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3144_20170214145450_289_0001.jpg)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