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판촉 계약 체결식에서 울로프 뮨스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서장(왼쪽)과 박수준 영진약품 대표가 기념촬영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3185_20170214151230_316_0001.jpg)
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영진약품과 당뇨병 치료제와 선택적 베타1 차단제에 대한 공동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는 메트포르민을 주성분으로 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다. 지난달 미국 내과학회에서는 다른 경구제보다 효과가 크고 부작용이 적은 메트포르민을 성인 2형 당뇨병 환자 1차 치료제로 처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콜코르는 고혈압, 안정형 협심증,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선택적 베타 1 차단제다.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좋고 신장과 간에 균형 있게 대사된다. 영진약품은 의원급에 두 의약품을 판매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