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대표 최진환)는 보안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안 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편의 서비스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차량운행관리 서비스 `ADT 세이프카`, ADT 인터넷 서비스, 화재안심 서비스 3종이다.
ADT 세이프카는 차량용 통신모듈을 활용해 차량 위치와 상태를 PC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확인한다.
각종 기능이 추가된 세이프카 에코는 차량별 연료, 소모량, 공회전 등 연비 관련 정보 조회를 지원한다. 세이프카 프로는 디지털운행기록계(DTG)에서 수집된 운행기록을 교통안전공단 서버로 자동 제출한다. DTG 의무 장책 대상 차량 관련 업종에 유용하다.
ADT 인터넷 서비스는 LG유플러스 100Mbps 광랜을 기존 인터넷보다 20% 저렴하게 제공한다. 기존 가입한 보안 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의 통합 관리와 청구가 가능하다.
화재안심 서비스는 화재발생 시 재물손해, 매출손실 불안이 큰 사업자에 주목한 서비스다. 항목별 한도 제한이 없는 실손형이다. 저렴한 금액으로 보상한도를 올린다. 일반 사업자는 가입하기 어려운 유리손해, 전기손해, 급배수 누출손해 등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필요성이 높으나 비싸고 가입이 까다로운 풍수해·매출 손실도 선택 가능하다.
ADT캡스 관계자는 “보안뿐만 아니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제공하고자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