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옴니채널 쿠폰 서비스 `M쿠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활밀착형 기능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고객 장바구니를 분석해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개인화 쿠폰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의 쿠폰 검색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매장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기 위한 조치다.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도입한 멤버십 서비스 `다둥이 클럽`을 `우리아이 M클럽` 멤버십으로 개편한다. 만 13세 미만 자녀가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조건은 두 자녀 이상에서 한 자녀로 완화했다. 오프라인 점포를 방문하지 않아도 간단한 설문조사 후 가입 할 수 있다.
우리아이 M클럽 회원에게는 유아용 물티슈, 기저귀, 보습 케어 등 매달 500개 이상 상품을 선정해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앞으로 선착순 이벤트, 신상품 할인을 포함해 제휴사 및 여행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육아 솔루션 커뮤니티`로 육성한다.
롯데마트는 우리아이 M클럽을 시작으로 `리빙 클럽(가칭)`, `요리 클럽(가칭)` 등 고객 관심사와 생활 방식에 맞푼 패턴에 맞춘 다양한 소규모 클럽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 생활 밀착형 `M쿠폰` 앱 선보인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3733_20170215143308_098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