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개소식에서 병원 관계자가 기념촬영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4148_20170216132745_019_0001.jpg)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별관8층 병동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작년 12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크린패널, 자동문, 공기조화기, 청정장비, 무균수 장비 등 시설 대부분을 최신 사양으로 교체했다. 무균실 내 다인실을 모두 1인실로 변경했다. 면역저하 환자가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는다.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1인실 병실 면적도 100㎡에서 140㎡로 넓혔다.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병실 차압, 온도, 습도 등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모든 병실 창문은 남산을 향하게 해 환자를 배려했다.
한편 순천향대서울병원은 5월 별관 6, 7층 병동 공사를 마무리하면 본관, 별관 모자보건센터 등 모든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