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주제로 중장기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3기 중장기전략위원회 3대 과제 중 하나다.
앞서 KDI는 `인구구조 변화`와 `사회자본`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세 차례 세미나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상반기 내 중장기전략을 발표한다.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과 산업·기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교육` 관련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기술` 세션에서는 김주훈 KDI 수석이코노미스트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이성호 KDI 연구위원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기술 발전전략을 제안한다.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방향, 모영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산업환경 변화와 리쇼어링에 대해 발표한다.
`4차 산업혁명과 고용·교육` 세션에서는 김대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박윤수 KDI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 변화 방향을 제시한다.
김주훈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좌장으로 양수길 UN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Korea) 대표 겸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채재은 가천대학교 교수 등의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