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작년 영업익 63억원…전년 比 17%↑

KTH(대표 오세영)는 지난해 연매출 198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63억원, 당기순이익은 41.4% 감소한 4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매출은 T커머스, 컨텐츠 유통,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3개 사업 부문에서 고루 성장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일시적 금융자산 매각 이익이 반영돼 감소했다.


T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77.7% 증가한 734억원으로 나타났다. 2013년 78억원에서 4년만에 10배 가량 성장했다. 컨텐츠 유통 사업은 신규 플랫폼 확보 및 패키지형 상품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3.4% 늘어난 563억원을 기록했다. ICT플랫폼 사업은 자체 솔루션 기반 신규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6.7% 증가한 690억원으로 집계됐다.

KTH, 작년 영업익 63억원…전년 比 17%↑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