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두산인프라코어, "강해지는 펀더멘털…" 매수(유지)-NH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에서 16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강해지는 펀더멘털"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1,5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유재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1,5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7.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동사는 4분기에 매출액 1조3,755억원(-17.6% y-y, 5.6% q-q), 영업이익 1,003억원(흑전 y-y, -5.2% q-q, 영업이익률 7.3%)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밥캣 상장관련 재무적 투자자의 정산비용 1,080억원 및 두산밥캣의 유럽지역 구조조정 비용 340억원이 영업외손실에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북미 자회사 두산밥캣의 판매가 딜러들의 재고축소로 둔화된 점이 아쉽지만,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 요인이 컸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대규모 인프라투자확대, 신제품 출시로 2017년에도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기업에 대한 세금인하 정책, 우호적인 부동산정책 등이 현실화 될 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NH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2월 4,5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1,5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한동안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조정된 상승폭은 이전의 하락조정폭보다 강한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10,56013,0009,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1,5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조금더 긍정적인 수준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216매수(유지)11,500
20170210매수11,500
20170109매수(유지)11,500
20161209매수(유지)11,500
20161114매수(유지)11,5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216NH투자증권매수(유지)11,500
20170216대신증권시장수익률(유지)9,000
20170216삼성증권HOLD9,000
20170216KB증권매수(유지)11,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