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립 37주년 맞아 봉사활동 펼쳐

롯데면세점은 17일까지 전국 지점 인근 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따뜻한 집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창립 37주년을 기념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5일 코엑스점, 부산점, 김해공항점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각 지역별 릴레이 형태로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본사를 비롯해 지점 별로 주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배식하고 도시락을 배달한다. 노인복지시설 등에는 총 5400㎏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급식비, 노후시설 교체 등 총 5200만원 상당 후원도 추진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봉사활동으로 창립행사를 대신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사회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 앞줄 왼쪽부터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희유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김금주 롯데면세점 노조위원장, 김점숙 롯데면세점 노조사무국장과 봉사단원들이 기념 촬영했다.
맨 앞줄 왼쪽부터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희유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김금주 롯데면세점 노조위원장, 김점숙 롯데면세점 노조사무국장과 봉사단원들이 기념 촬영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