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호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대한경영학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2월 말까지이다.
![남영호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대한경영학회 제29대 회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4218_20170216150044_194_0001.jpg)
남영호 회장은 건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89년부터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국대 사회과학대학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가족기업경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설립된 경영학 관련 학회로 연구재단 등재지 대한경영학회지를 1년에 12회 발간하는 종합경영학회이다. 주로 경영학 관련 교수와 산업체 임원으로 구성되며 회원수 5300여명의 학술단체이다.
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경영학회를 연구 잘하는 회원이 우대받는 학회, 융합·산학협력으로 차별화된 학회,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는 학회를 목표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