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제주 인쇄시장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지역 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첫 공식 세미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1일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하나출판`에서 22개 지역 인쇄업체를 대상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 사업 성장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 등 갈수록 증가하는 인쇄업계 경영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프린팅 방식을 사용하면 개인 맞춤형 인쇄, 다품종 소량 인쇄 주문 뿐만 아니라 고객이 급하게 디자인 수정을 원할 때도 비용 부담없이 쉽게 대응할 수 있다.
컬러 디지털 인쇄기 `버산트 3100/ 180 프레스`도 소개했다. 해당제품은 자동화 기술과 다양한 후가공 옵션을 갖춰 기존보다 더 많은 고품질 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다.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인 `PS 리모트 서비스`를 제공해 갑작스런 기기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 낭비를 줄인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주 지역 내 인쇄 고객사와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개발할 예정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