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선 전 국립도서관장, 한국저작권위원장 취임](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4978_20170219150508_293_0001.jpg)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임원선 전 국립중앙도서관장이 제 4대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과장과 저작권정책관을 역임하고 스위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근무하는 등 저작권 정책 분야 보직을 두루 거쳤다. `실무자를 위한 저작권법`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하는 등 국내 대표 저작권 전문가로 꼽혀왔다.
임 위원장은 “중대한 변화 시기에 저작권 분야 중심기관인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저작권 보호를 통해 창작자 권익을 신장하고 저작물의 원활하고 공정한 이용을 위한 제도개선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