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TBH글로벌, "2017년 이익 개…" 매수(유지)-하이투자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이투자증권에서 20일 TBH글로벌(084870)에 대해 "2017년 이익 개선세는 지속 예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6개월 목표주가를 11,500원으로 내놓았다.

하이투자증권 손효주, 오대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하이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보면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1,5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3.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이투자증권에서 TBH글로벌(084870)에 대해 "현재 기업가치는 12개월 FWD P/E 11배로 밸류에이션은 부담없는 수준이다. 만약 회사 목표치에 이익 달성 시 기업가치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우선 보수적으로 이익을 추정, 이익 증대에 따른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매매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에서 "동사는 당분간 외형성장보다는 이익 증대에 더욱 힘쓸 것으로 전망한다. 이익 증대에 대한 회사의 의지가 높은 상황이나, 사실 중국과 한국 모두 현재 의류 시장은 녹록치 않은 상황"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2014년 PEF에게 홍콩법인 지분을 일부 매각하였는데 매각 당시 2018년 3월 홍콩 법인을 상장하지 않을 경우 동사가 해당 지분(약 1500억원 가치)을 사들여야 하는 풋옵션 조항이 있다. 동사는 올해 기업가치를 증대시켜 홍콩법인을 상장시키든지, 아니면 기존 매각 가치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2016년4월 13,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6년8월 11,5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11,5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전저점보다 더 높게 하향조정되면서 계속 낮아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매수
목표주가12,00012,50011,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이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1,5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2,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220매수(유지)11,500
20170116매수(유지)11,500
20160812매수(유지)11,500
20160513매수(상향)13,000
20160412매수(상향)13,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220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11,500
20170216하나금융투자매수12,500
20170131대신증권매수(유지)12,000
20170120한국투자증권매수12,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