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르네상스 공기업이 연다]동서·남부·서부발전, 새로운 성장 기회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4982_20170220131223_058_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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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르네상스 공기업이 연다]동서·남부·서부발전, 새로운 성장 기회로](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4982_20170220131223_058_0003.jpg)
신재생에너지 종류로 가장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발전방식은 태양광과 풍력이다. 하지만 조력, 파력, 지열,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종류는 다양하다.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은 신재생 분야에서 새로움을 추구했던 곳이다.
지난해 서부발전의 가장 큰 성과는 IGCC 상용운전 돌입이다. IGCC는 신기후체제에서 석탄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현재 국내 단일설비 중 가장 큰 신재생 발전소로 자리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올해부터 태안·평택·서인천 등 각 발전본부를 친환경 에너지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풍력으로 대표되는 곳이다. 다른 발전공기업들이 RPS 초기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신재생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을 때, 과감하게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51기의 풍력설비를 운영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해도 태백·정암·강릉 안인 등 추가 사업으로 풍력 100기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동서발전 국내 바이오매스 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남들보다 바이오매스에 일찍 뛰어들어 연료 관련 연구와 함께 관련 규제 개선에도 노력해 왔다. 바이오매스 유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 전체 성장을 위한 작업에도 충실하다. 최근에는 고흥군과 함께 바이오매스 기반 100% 신재생 에너지 마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