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8일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2016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BS 윤인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학위수여자 1731명 외에도 교수와 교직원 등 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이 함께 참석했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통일부 하나원 임병철 원장, 국방부 국방홍보원 이붕우 원장, YTN 조준희 사장 등 사회 저명 인사들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상담심리학과 신윤아씨와 중국학과 이상훈씨가 이사장상과 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무역물류학과 곽윤석씨가 한국수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51명의 졸업생이 성적우수상, 공로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은 “학업을 향한 자신만의 확고한 목표 의식과 투철한 의지로 포기하지 않고 졸업이라는 성과를 이룬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사회의 빛과 같은 존재, 훌륭한 인성을 겸비한 지성인이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졸업생과 2004년 조기 졸업생 7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만7913명이 서울디지털대를 졸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