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창작용 펜 태블릿 `와콤 인튜어스 프로`와 종이와 디지털 작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와콤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을 정식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튜어스 시리즈는 2D/3D 아티스트,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을 위한 창작용 펜 태블릿이다. 기존 대비 4배 높은 압력 감지와 정밀함을 제공하는 `프로 펜 2`가 탑재됐으며 8개 익스프레스키, 터치링, 멀티터치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은 종이 기반 아날로그 작업과 디지털 작업 모두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펜 태블릿이다. 사용자는 종이 구별없이 태블릿 위에 두고 젤 잉크 펜인 `파인팁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디지털 파일로 변환 및 저장된다. 해당제품은 종이를 고정시키는 페이퍼 클립, 필압 감지 젤 잉크 펜, 액세서리 수납용 소프트 케이스 등 액세서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