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IBK자산운용과 IBK캐피탈 대표이사에 시석중 전 마케팅그룹 부행장과 이상진 여신운영그룹 부행장을 임명한다.
시석중 전 부행장은 1961년생으로 충남 청양출신이다. 서대전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기업은행에 입행한 후 기업고객부장과 인천지역본부장, 마케팅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상진 부행장은 1959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녹동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이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경서지역본부장과 IB본부장을 거쳐 여신운영그룹장을 역임했다.
시 전 부행장과 이 부행장은 21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연임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달 안으로 임원·계열사 인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