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이어 사업부문에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임원 744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2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국타이어는 기업 혁신 활동과 재무건전성, 경영 능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 성과, 사회공헌활동 등 12개 항목 전체에서 최고점을 달성하고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최고 수준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독일 3대 명차 브랜드를 비롯해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했다. 지난해 완공된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하이테크 기술력의 메카로서 글로벌 R&D 역량 강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현재 글로벌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대두되고 있는 `존경받는 기업`에 8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것은 기술의 리더십과 더 나은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한국타이어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업계 선도와 고객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를 앞서 선보이는 글로벌 초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