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이 22일 재단 본부동에서 `2017년도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입주 기업 지원 사업, 지역 주력 산업 육성 사업, 의료기기 공인시험검사 서비스 등 재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다.
R&D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R&D 지원 사업,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 분야와 대상 및 추진 일정을 소개한다.
올해부터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공인시험검사를 시작함에 따른 검사 항목, 신청 절차 등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는 기업 성장 단계별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사업, 첨복단지 입주 기관 R&D 지원 사업, 메디프론티어기업 육성 사업이 있다.
이 가운데 메디프론티어기업 육성 사업은 첨복단지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집중 육성을 통해 단지를 대표할 수 있는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년 동안 최대 4억원을 지원하며, R&D 공동 연구부터 임상 지원까지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