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삼성그룹 시스템관리(SM) 노하우를 중소기업에게 무상 제공한다. 중소기업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SDS, 삼성그룹 SM 노하우 중소기업에 무료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5835_20170221141159_625_0001.jpg)
삼성SDS는 IT시스템 무료 진단 분석 서비스 `루킨`을 21일 오픈했다. 삼성SDS가 30년간 수행한 삼성그룹 정보시스템 운영 경험을 담았다. IT장애 개선 분석 방법을 프로그래밍해 룰 기반으로 엔진화 한 지능형 정보시스템 진단 서비스다.
IT제품 제조사별로 다른 서버, 데이터베이스(DB) 등 상관없이 무료 진단한다. 다국적 IT제품 공급업체는 자사 제품에 한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한다.
![삼성SDS, 삼성그룹 SM 노하우 중소기업에 무료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5835_20170221141159_625_0002.jpg)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을 탑재해 진단항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30분 내 취약점과 개선점을 파악해준다. 웹기반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홈페이지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사용한다.
우선적으로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IT인프라 구성 취약점 진단을 제공한다. 상반기 중 보안, 애플케이션 영역으로 진단 분야를 넓힌다. 이후 무료진단 영역을 계속 확대한다.
![삼성SDS, 삼성그룹 SM 노하우 중소기업에 무료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5835_20170221141159_625_0003.jpg)
한인철 삼성SDS 인프라사업부장 전무는 “루킨 서비스로 기업 IT시스템 운영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