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술 개발 기업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가 가상화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여주는 JD원(JD-ONE)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은 서버나 스토리지, 각종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해야만 가능했다. JD-ONE은 이들 하드웨어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했다. 국내 IT기업 최초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어플라이언스(HCIA, 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Appliance) 기술을 적용한 결과다.
이를 통해 기존 가상화 구축 비용과 시간을 각각 30%, 50%씩 줄였다. 퓨전데이타는 내달 말까지 JD-ONE과 자체 개발 올인원 PC `JET-PC`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열고 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국내 IT기업 최초로 HCIA 제품을 출시했다”며 “혁신 기술이 담긴 주력 제품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