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GS홈쇼핑·CJ오쇼핑 5년 재승인

미래창조과학부는 다음달 재승인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을 각각 5년 재승인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효 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2022년 3월 12일까지다.

미래부는 △방송 △법률 △경영 △회계 △소비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위원회`를 구성해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다.

GS홈쇼핑과 CJ오쇼핑은 각각 1000점 만점에 805.17점, 775.58점을 획득했다. 재승인 기준은 650점 이상이다. 과락적용 항목인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가능성`에서도 기준 점수(110점) 이상을 획득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GS홈쇼핑은 152.20점, CJ오쇼핑은 145.79점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제시한 중소기업 활성화, 공정거래 등을 재승인 조건으로 제시했다. 미래부는 두 사업자가 해당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는지를 종합해 3월 중 승인장을 교부할 예정이다.

미래부, GS홈쇼핑·CJ오쇼핑 5년 재승인
미래부, GS홈쇼핑·CJ오쇼핑 5년 재승인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