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회장 박미경)와 데이터인큐베이터코리아가 `전자문서 및 데이터테크놀로지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정보분석 기술자인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전자문서가 데이터사이언스 구성요소라는 인식 확산에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료,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자문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 교육도 열 예정이다.
데이터인큐베이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이다. 아마존과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글로벌 2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한다. 빅데이터 컨설팅도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동화와 연결성을 극대화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결국 디지털데이터인 전자문서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어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를 제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