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오케스트라와 `롯데마트 드림캐쳐스`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드림캐쳐스는 아동들의 재능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과 결연을 맺은 시설의 음악 재능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음악 재능을 가진 18명 아동을 대상으로 연주 심사를, 지난 달 20일에는 8명 아동을 대상으로 성악 재능 심사를 진행했다. 향후 발전 가능성 및 개인 목표, 의지 등을 중심으로 총 10명을 집중 육성 꿈나무로 선발했다.
선발된 아동은 향후 대학 진학 시까지 재정 지원은 물론 기량 향상을 위한 음악 전문가들의 1 대 1 정기 레슨(월 4회 이상)이 제공받는다. 음악 콩쿠르 참가 및 합주 퍼포먼스 등 자기 개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결연시설 아동들의 실질적 자립과 장래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드림캐쳐스` 발대식 열어...아동 재능 육성 사업 박차](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6637_20170223154446_538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