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내달 17일 제15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대 이사 정원수를 현재 9인에서 7인으로 변경한다.
LG전자는 23일 제15기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공시하고 위 안건 등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구본준 부회장은 LG전자 기타비상무이사에,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CFO(최고재무책임자) 사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된다. 백용호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LG전자는 주총에서 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개정 승인의 건, 이사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주식 배당금은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사의 보수 최고 한도를 60억원으로 정하는 건도 주총에서 다뤄진다. 주주총회는 1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