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화, "한화건설 리스크 해…" 매수-하나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24일 한화(000880)에 대해 "한화건설 리스크 해소기 진입"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50,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임수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5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46,000원 대비 8.7%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한화(000880)에 대해 "한화건설 사우디 Marafiq, Yanbu 2 프로젝트는 총 규모 약 2.42조원 대비 최대 10% 지체보상금 중 약 50%를 기회수하였고 설계 변경 관련 2%를 추가 보전받았다. 프로젝트 종료사 추가 반영 가능한 잠재손실은 약 3%, 7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4Q16 실적 하회의 핵심요인은 한화케미칼 영업익/ 지배순익의 컨센서스 대비 하회, 한화생명의 순익 적자전환에 주로 기인한다. 한화생명의 적자전환은 연중 금리 하락에 따른 4분기 변액보증 준비금 2,600억원 적립 영향으로 ‘17년은 장기금리 상승과 변액보증수수료 수입을 고려시 순익 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랜드로얄티 요율 0.1% 인상(‘16년 약 800억원에서 ‘17년 1,300억원대로 증가)과 ‘17년 자체사업 영업이익을 상향조정하고 동사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한화건설 불확실성 해소기 진입을 고려시 저평가 매력이 충분히 부각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졌고 또한 목표가의 상승폭도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신규)매수(신규)
목표주가49,10054,0004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224매수50,000
20161121매수46,000
20161114매수46,000
20161019매수46,000
20160816매수4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224하나금융투자매수50,000
20170224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48,000
20170224유안타증권매수(유지)47,000
20170120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47,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