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와 영진전문대학은 최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산업체 위탁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영진전문대는 롯데하이마트 대구경북지역 50여지점에 근무중인 재직자를 위한 2년 정규 전문학사 교육과정을 3월에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 산업체 위탁반은 유통관리, 마케팅, 소비자 상담실무 등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생들에겐 성적장학금, 복지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장학혜택을 지원한다.
진철호 롯데하이마트 인재개발팀장은 “회사 직원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고 유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약반을 개설했다” 면서 “교육 결과는 승진 등 인사고과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