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시 퇴근`을 도입한 기업이 화제다.
창작자 에이전시 그룹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홍, 이하 크릭앤리버)는 매주 `금요일 2시 퇴근`이라는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했다. `좋은 콘텐츠는 행복한 일상이 뒷받침돼야 나온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이미 2009년부터 금요일 4시 퇴근을 보장해 근무여건 향상을 도모해왔다.
![[IP노믹스]크릭앤리버 "금요일은 2시 퇴근하세요"](https://img.etnews.com/photonews/1702/927270_20170224151412_788_0001.jpg)
크릭앤리버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장기근속자 포상·명절 특별휴가 명목으로 2년 및 4년 근속자는 3일, 7년 근속자는 5일의 휴가를 제공한다. 설과 추석에는 본사 직원 전원에게 특별휴가도 제공한다.
또한 사내 아침식사 제공과 과일·커피를 즐길 수 있는 미니바 설치, 계절별로 진행하는 벚꽃놀이, 연말 파티, 체육대회, 해외 워크숍 등 직장 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박재홍 크릭앤리버 대표는 “행복한 일상에 기반해 탄생한 문화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며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